축제에 대한 뉴스를 남기며 어떤 말로 시작할까 한참 고민을 하다 생각나는 책 대목이 있었습니다.
"너는 매일 같은 시간에 오는 게 더 좋을 거야. 가령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세 시부터 나는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. 시간이 가면 갈 수록 그만큼 나는 더 행복해질 거야. 네 시가 되면 이미 나는 불안해지고 안절부절못하게 될 거야. 난 행복의 대가가 무엇인지 알게 될 거야."
[어린왕자]에서 여우가 어린왕자에게 하는 말이죠. 지금이 그런 때 아닌가요. 가을의 은행나무 길보다도 하이얀 눈내린 캠퍼스보다도 더 아름다운 초록의 북해도 대학. 누군가 제가 처음 학교에 왔을 때 삿포로의 여름을 지나면 이 곳 삿포로를 사랑하게 될 거라고 얘기했습니다.
그만큼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시간 삿포로의 여름의 문턱에서 설레며 기다려 온 "북해도대학 축제"가 드디어 열립니다.
그리고 우리 한국인 유학생이 참여하게 될 International Food Festival.
지금 임원진에서는 어떤 행사를 진행할 것인지 열심히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. 자세한 사항은 [활동기록]과 지부장들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.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유학생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. 언제든 좋은 의견 있으시면 저에게 메일 보내주세요!!
<북해도대학 축제 International Food Festival>
일시 : 2009년 6월 4일(목) ~ 7일(일)
장소 : 북해도대학 캠퍼스
모든 우리 한국인 유학생이 와서 정말 즐겁게 보내는 그런 축제를 꿈꾸며, 저는 벌써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.
